[공간뉴스 = 안재영기자]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은 지난 6월 3일 본회의장에서 소속의원 및 군수 등 집행부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8회 정례회를 열고 제1차 본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3회계연도 구례군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등 총 13개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조례안은 「구례군 지방시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과 「구례군 지역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2건이다. 개정되는 조례안 중에는 경로당의 요건을 갖추지 못하여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쉼터(어르신 쉼터)도 양곡과 냉난방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출산장려를 위하여 산후관리비 100만 원씩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되어있다.

또한, 의원들은 ‘구례 자연드림 치유힐링클러스터’ 등 9곳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사업장 점검결과는 향후 군정질의 등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시문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주요사업장 현지점검을 통해 각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4일부터 13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및 안건 심의를 위해 휴회하고 오는 14일 오전 11시에 제2차 본회의(폐회식)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