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안재영기자]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지난 6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30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결산안 2건,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결과 보고, 조례안 7건, 재의의 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등 총 13건을 의결하였다.

또한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주요사업장 9개소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4개 사업에 대한 개선을 권고하였다.

△ ‘자연드림 치유힐링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새로운 사업구역 결정 시 해당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 △ ‘서시천 하천재해 예방사업(3단계)’은 자연석 반출 및 흙탕물 발생 대책, 토종어류 및 수생곤충 등의 생태계 복원 방안 검토 △ ‘구례5일시장 주차장 조성사업(3지구)’은 주차장 내 녹지공간과 쉼터를 함께 조성할 것 △ ‘계산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은 8개 읍면 전 지역에 시행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지역을 적극 발굴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구례군 출산장려 및 양육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금년 7월 1일 부터 산모의 매 출산마다 100만 원의 범위에서 산후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다음 제309회 임시회는 오는 6월 28일 개회하여 제9대 구례군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