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장옥진기자] 목포시 유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정)가 지난 4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유달동 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13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유달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유달동 자생 단체 회원 및 동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를 포함한 4개 자생단체와 한빛교회 등에서 행사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더욱 의미가 크다.
박희정 부녀회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민희 유달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주시는 부녀회원들과 자생조직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