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박성옥기자] 하당동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여러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삼학새마을금고(본점)가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20개입) 30박스(60만원 상당), 예일디자인(대표 박성수)에서 화장지(30롤) 11세트와 귤 11박스(66만원 상당), 영성교회(목사:양성택)에서 쌀 10kg 20포(60만원 상당), ㈜솔마루(대표 최진배)에서 컵라면 6개입 50박스(30만원 상당)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또한, 하당중흥S클래스 입주자 대표회(대표 방한준)에서 쌀 10kg 47포와 화장지 37세트(200만원 상당)를, 윤 광고산업(대표 윤광현)에서 컵라면 6개입 100박스(60만원 상당)를 기탁 예약하는 등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후원물품은 차상위계층 및 공적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직접 가정방문 등을 통해 각종 지원 상담도 할 방침이다.

윤경희 하당동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여 기쁨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마을 하당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