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김수근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 표준지(3,790필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49%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0.2%에서 올해는 1.49%로 상승했으며, 전남 평균 1.32%보다는 높고 전국 평균 2.93%보다는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평가하여 토지 소유자 및 시·군의 의견을 청취한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한다.

이 자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거나 감정평가법인 등에서 개별적으로 토지를 평가하는 데 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기간은 2025년 1월 24일부터 2월 24일까지이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신 분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인터넷 이의신청’ 항목에 의견을 기재하여 등록하거나, 이의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국토교통부에 우편 또는 팩스(044-201-5536)로 제출하면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