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김수근기자] 장성군 서삼면 행정복지센터와 서삼면 이장협의회가 최근 제설자원봉사단 격려 행사를 열어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지역주민 17명으로 구성된 서삼면 제설자원봉사단은 15개 지역 총 40km 구간의 제설작업을 맡고 있다. 특히, 연이은 폭설과 한파 속에서도 지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제설작업에 나서 큰 귀감이 됐다.

이날 행사는 제설자원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삼면 이장협의회와 증암마을기업에서 생필품, 한과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가족과 이웃을 위해 마땅히 할 도리를 다했을 뿐인데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혜영 서삼면장은 “제설자원봉사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도 모든 주민이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