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김대영기자] 광주 광산구 첨단2동(동장 채동훈)은 25일 통장단(단장 이현미) 등 70여 명과 함께 LC(엘씨)타워 일원, 무양서원에서 ‘우리동네 상권 살리기’ 캠페인과 연계한 현장 통장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기존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주요 현장을 살피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첨단2동 통장단은 ‘무양서원 바로 알기’를 주제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 탐방을 한 데 이어 해방기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

특히, 광산구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동참하는 의미로, LC타워 일원, 무양서원에서 직접 만든 바람개비를 활용해 소비 촉진을 호소하는 ‘우리 동네 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현미 첨단2동 통장단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실천과 관심이 모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바람으로 커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바람개비를 만들어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통장단이 골목상권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채동훈 첨단2동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바라는 마음이 이어지고, 동네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동 행정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