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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 송정1동 ‘세월호 11주기’ 추모 공간 마련
주민, 청소년들이 제작한 ‘기억의 걸개’ 행사 진행…추모 메시지, 안전 기원 담아
작성 : 2025년 04월 16일(수) 11:06 가+가-
[공간뉴스 = 김대영기자] 광주 광산구 송정1동(동장 박희영)이 지난 15일 송정다누리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추모하는 ‘기억의 걸개’ 행사를 개최했다.

기억의 걸개는 송정1동 주민과 청소년들이 노란 리본과 추모의 메시지, 안전을 바라는 목소리를 담아 시각적으로 표현한 상징물이다.

이번 행사는 송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기영철)와 송정다누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설상숙)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주민과 청소년 1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만든 걸개그림을 걸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되새겼다.
박희영 송정1동장은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그린 기억의 걸개는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이정표”라며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정1동은 청소년들의 눈으로 보는 5·18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그리는 걸개 그리기 활동 등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연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iggnews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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