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김수근기자] 화순군 동복면(면장 최인환)은 6월 25일 동복면 노인회관에서 동복면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짜장면 무료 나눔 및 공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동행(대표 김순주)’ 주최로 동복면 번영회·새마을부녀회·생활개선회·의용소방대·복지기동대 등이 함께 했다.

아름다운 동행 김순주 대표는 “올해 첫 ‘행복나눔 짜장봉사’에서 동복면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무료함을 잊고 즐거운 식사 모습과 다채로운 공연을 보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리에서 온 백 모 할머니는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를 함께 부르니, 20대 청춘이 되어 흥겨웠고, 오랜만에 먹어보는 짜장면은 최고의 맛이었다”라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인환 동복면장은 “이번 나눔은 바쁜 농번기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을 전하기 위해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동복면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