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김용진기자] 고흥군 풍양면(면장 임수영)은 지난 10일 풍양농협 회의실에서 이장·부녀회장과 기관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중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20일 기획재정부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총연장 31.7㎞의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4차로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최종 통과한 것을 축하하고, 풍양면민과 함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석회의에는 공영민 고흥군수가 참석해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축하했다.

공영민 군수는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은 고흥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는 군민 모두가 함께 일군 결과로,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고흥의 변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풍양면은 가을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고령·취약계층 돌봄 강화, 추석 명절 대비 환경정비, 생활 불편 해소 등 당면 현안을 전달하며, 군정과 면정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임수영 풍양면장은 “이번 회의는 군정과 면정 주요 현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이장과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현안을 적극 해결해 더 살기 좋은 풍양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