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 해남에서 올해 첫 햅쌀 수확이 1일부터 고천암 일원 벼 조기 재배단지에서 조생종 벼의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첫 수확에 나선 해남읍 내사리 김광수씨(61세, 사진)는 “올해는 벼 작황이 풍작은 아니지만 맛있는 해남 햅쌀로 만든 건강밥상으로 국민들의 코로나 극복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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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은 1만8,083여ha의 전국 최대 벼 경지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조생종 벼는 500ha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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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종 벼 조기재배는 5월 초순 모내기를 해 8월 하순경 벼를 수확함으로써 태풍 등 기상재해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고 노동력을 분산, 단경기에 쌀을 생산하기 때문에 재배 면적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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