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김수근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강진에서 판매하는 소포장 잡곡세트의 수요가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잡곡밥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잡곡은 황산화 성분이 풍부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쌀에 부족한 칼슘, 비타민을 비롯해 각종 미네랄과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다.

특히 풍부한 식이섬유로 생활습관병 예방과 다이어트,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

이번 추석은 방문보다는 온라인으로 선물을 주고 받는 소비가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강진군에서는 새로운 소비 추세에 맞춰 소비자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1~2인 가구 한 끼 식사의 양으로 구성된 소포장 잡곡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강진군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에서 판매하는 잡곡세트는 500g. 800g, 1kg 단위로 4종, 6종, 8종의 용기포장으로 구성돼 있다. 품목은 기장, 귀리, 보리, 팥, 서리태, 수수, 찰기장, 흑미 등으로 소비자가 직접 골라서 구입할 수 있고 대량으로 구입할 경우 혼합곡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잡곡을 구입할 때는 입자가 부서지지 않고 낱알이 고르며 가루가 많지 않은 것을 소량 구입하는 것이 좋다. 마르거나 습기가 많은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배송된 곡물은 직사광선을 피해 밀봉 보관해야하고 포장을 개봉하지 않아도 벌레가 생길 수 있으므로 냉장보관해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구입 및 관련 정보는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061-433-8844) 및 강진초록믿음 쇼핑몰(http://gangjin.cente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