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김수근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운영하는 비대면 ‘건강 1번가 체조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온라인 체조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줌(ZOOM)을 통해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는 ‘건강 1번가 체조교실’은 보건소 운동지도사와 참여자의 쌍방향 맞춤 지도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체조교실은 근육 이완을 위한 스트레칭, 부위별 근력·지구력 운동, 혈액순환 운동 등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주민들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체조교실이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코로나 우울 극복에 긍정적 효과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해 군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