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김대영기자] 원불교 장흥교당(교무 정현오)은 9일 원불교 법인성사일를 기념해 교도들이 모은 130만 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법인절은 원불교 4대 경절의 하나로 8월 21일 구인제자가 백지혈인의 법인성사로써 법계의 인증을 얻은 것을 경축하는 경절이다.
원불교 장흥교당은 10여년 간 장흥군에 쌀을 기부해 오다 최근부터 현금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원불교 장흥교당 정현오 교무는 “교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 활동을 펼쳤다”며 “모아진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매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시는 원불교 장흥교당 교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장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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