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김용진기자] 목포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2022 문화도시 국제 컨퍼런스 및 박람회’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로 향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26일 진행되는 국제 컨퍼런스는 5차 예비 문화도시 설명회를 시작으로 피에르 루이지 샤코 교수의 문화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이날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 문화적 참여와 지역사회 혁신 등의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이튿날 27일부터 문화도시 박람회가 운영된다.

문화도시 박람회에서 목포문화도시센터는 예비 문화도시를 거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올해의 성과를 알리기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목포문화도시센터의 부스는 법정 문화도시 전시관 내에 위치한다.

목포문화도시 부스에서는 예비·법정 문화도시 시민 거버넌스 아카이빙 자료, 목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시민 주도 창작물, 목포 문화도시 소개 영상, 목포 케이블카 모형 등이 전시된다.

29일까지 운영되는 제2회 문화도시 박람회는 공연, 쇼케이스, 주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목포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도시의 사례와 결과를 학습하고 이를 통해 문화도시 목포의 가치를 빛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전시관 부스 운영을 통해 법정 문화도시 목포의 잠재력과 특별함을 알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