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장옥진기자] 강진군이 코로나19 장기 유행 상황에서 신체적, 정신적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45~60세 갱년기 연령층 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극복 건강교실 2기 운영을 마쳤다.

올해 상반기 열렸던 갱년기 극복 건강교실 1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 2기를 개설하고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했다.

갱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웃음 치료와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 요법 등을 교육해 갱년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심혈관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A씨는 “갱년기 증상 자가 진단도 해보고 운동과 생활 가이드도 알려주어 유익했다. 내년에는 장기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중년여성들이 갱년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건강하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