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김용진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공립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겨울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중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초등학생의 창의력 향상과 독서습관 형성을 돕고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운영 장소는 꿈을키우는, 청솔글누리, 화양열린, 여문늘벗, 국동 작은도서관 5개소으로, 내년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운영하게 된다.

운영 프로그램과 기간은 각 도서관별로 상이하며, 다음과 같다.

▲꿈을키우는(미평동 선경3차)에서는 ‘겨울방학 레트로매직’(1.10.~2.16.)’을 ▲청솔글누리(돌산읍 청솔2차)에서는 ‘캘리그라피로 책과 친해지기’(1.10.~1.26.)’를 ▲화양열린(화양면민회관)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공예교실’(1.12.~1.18.)을 운영한다.

▲여문늘벗(구)중부보건지소)에서는 ‘화폐 속 훌륭한 위인이야기(1.17.~2.21.)’와 ‘나와 지구가 행복한 환경놀이터(1.19.~2.16.)’를 ▲국동 작은도서관(국동 임시별관)에서는 ‘수리과학 창의교실(1.10.~1.31.)’과 ‘사고력 UP! 생각이 자라는 논술(1.10.~2.10)’을 각각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해당 작은도서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선착순 모집으로 대상 및 인원, 모집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별로 문의하거나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관심을 갖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