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박성옥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동강면(면장 나선희)은 지난 1일 동강면 이장협의회(회장 신근형),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연화) 등 사회단체와 함께 추석 명절과 영산강축제 손님맞이를 위한 ‘내 마을 새 단장’ 일제 대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명절 연휴 동안 나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영산강 한반도지형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영산강 한반도지형 전망대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망대 진입로 주변의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으며 지방도 49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도 병행했다.

또한 각 마을 주민도 도로변 제초 작업, 가로수 정비, 불법 쓰레기 수거 등을 자율적으로 실시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했다.
나선희 동강면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지역 가꾸기 활동을 통해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강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를 계기로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