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뉴스 = 김용진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2일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서진석, 이형석)가 추석 명절과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96개소에 어르신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뇌 운동 교구 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교구는 퍼즐 3종 세트로,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뇌 자극 활동 도구로 구성돼 있어 손 조작 능력은 물론 집중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이날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위원들과 복지 이장들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교구의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즐겁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이형석 위원장은 “기억력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운동과 같다.”며,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자연스럽게 두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